한국 SI를 망치는건 프리랜서들이다.
프리랜서라는 길을 걷다보면 언제나 슬픈 이야기들을 자주 접하곤 한다. 짧은 일정으로 인한 월화수목금금금, 악독한 원청업체 거기다 중간에 사람만 채우고 돈만 때가는 보도방 등으로 인해서 한국 SI 가 발전이 없는 날이 계속된다는 슬픈 이야기…
물론 과도한 업무, 중간에 마진 갈취등은 개선되어야 한다. 누구나 다 인간적인 삶을 권리는 존재하니까.
하지만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 느끼점은 정 반대라는 것이 놀랍다. 프리랜서들 만큼이나 노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도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그들을 보고 있자면 정해진 루틴, 자신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익힌 Tip 같은 것 외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는다.
최근에 Spring Boot 를 사용한 MSA 로의 이행이 심심치 않게 프로젝트로 나오기도 한다. 근데, 웃긴건 무슨 용기가 인지 객끼인지 모르겠지만 15년차나 되는 개발자랍시고 오신분중에 자신은 오랫동안 Spring 으로 작업을 했었으니 이것도 금방 익혀서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차 있다.
하지만 Spring Boot 를 사용한다는 것, 그래서 아키텍쳐 자체가 MSA 를 지향한다는 큰 틀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코딩을 한것이 어떻게 작동되고 아귀를 어떻게 맞추는지만 관심일 뿐이다. 잘 동작하면 그걸로 끝이다.
이론적 배경지식이나 그런것보다는 잘 동작하도록하는 Tip 을 익히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불법복제 사용은 놀랄일도 아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투입되서 들어가보면 요새는 Windows 10 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거기다 가끔 문서작업을 위해서 MS Word 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투입된 프리랜서들의 노트북을 살펴보면 크랙된 Windows 10 에 크랙된 MS Office 가 당당하게 깔려있다. 10명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거의 9명, 아니 다 불법복제를 당당히 깔고 온다. 왜 그런지 물어보면…
돈 아까워서요…..
적어도 IT 에 몸 담고 있다면 타인이 만든, 혹은 기업이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결과인지를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아까워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당당하게 사용하겠다는 그 객끼…
프리랜서들이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가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자주 나온다.
내가 몇년차 프리인데, 이정도 단가는 괜찮은 건가요.
프리랜서들은 현찰로 많은 돈을 지급 받는다. 그렇게 많은 돈을 지급하는데에는 ‘전문성’ 을 담보로 하는 것이다. 아무리 4대보험, 복지를 운운해도 프리랜서들이 현실세계에서의 돈을 더 많이 모으는 곳이 IT 프리랜서 세계다.
IT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 정규직으로 못가는 이유… 돈 때문 아니겠나. 그렇게나 돈돈하는 사람들이 타인이 피땀으로 만든 소프트웨어 하나 구입하는 것에 ‘돈이 아깝다’라는 말을 당당히 할 수 있는 갞끼….
Windows 10 Pro .. 온라인 가격으로 32만원이면 산다. MS Office Business 버전은 1년 구독으로 월 9,100 이다. 그것도 5명이게까지 라이센스를 공유할 수 있다. OneDrive 도 1TB 씩이나 준다. Windows 10 은 한번 사면 반 연구적이고 MS Office 는 1년에 고작해봐야 12만원 돈이다.
단가 400이요,, 500이요.. 600도 적다는 생각은 많고 50만원 돈 들이는게 그렇게나 아까운지…
Xshell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Linux 서버 터미널 접속용으로 매우 좋은 프로그램인데, 유료든 무료든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 단, 개인용이나 학교등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무료이며 상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구매를 해야 한다는 라이센스 규정이 존재한다.
무료 사용 약관
㈜넷사랑컴퓨터는 강력한 SSH와 SFTP/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지난 10년간 무료로 배포해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희 무료 라이선스는 단지 비용만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광고, 스파이웨어 또는 사용자의 어떤 정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어떤 환경이나 조건의 사용자들도 강력하고 기능이 풍부한 SSH와 SFTP/FTP 프로그램을 배우거나 가르치는데, 심지어 단지 취미 목적에 상관 없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넷사랑컴퓨터의 Xshell과Xftp의 무료 라이선스는 비상업적 사용으로 제한됩니다. 업무 목적으로 저희 무료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것은 저희 무료 라이선스 사용 동의서에 엄밀하게 반하는 것입니다. Xshell 또는 Xftp를 상업적 목적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라이선스를 구매하기를 권합니다. 이는 저희가 저희 제품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는 일입니다.https://www.netsarang.com/ko/free-for-home-school/
저희 무료 라이선스 제품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때때로 발송되는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 정보나 프로그램 패치 안내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와 관련한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것을 의미합니다. 더이상 이런 이메일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이메일 하단의 안내 링크를 클릭하여 등록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절대로 귀하의 정보를 제 3자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안 지킨다. 아무도…… 언제부터 기능제한도 없고 광고도 없는 것이 무료 소프트웨어 라이센스가 됐나….
프리랜서는 엄밀히 말해 개인 사업자들이다. 그래서 노동자가 아니라 용역 수급자에 해당된다. 당연히 개인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다. 당연히 돈주고 사서 써야하는 입장이지만 이걸 돈주고 사서 쓰는 인간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본적이 없다. 돈두고 사서 쓰고 싶지 않다면 그야말로 무료 소프트웨어를 써라. 차라리 그것이 더 낫다.
돈은 프리로 받고 일은 정규직으로…
이율배반적인 행태는 또 있다. 프리랜서로 계약을 해놓고 일은 정규직처럼 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놓고 정규직처럼 일을 시킨다고 도급법 위반 운운한다.
진짜 프리랜서로 일해본적 있는가? 사람 할 짓 못된다. 마치 좋은 기업에서 가끔 시행하는 재택근무와 비슷하다. 말이 좋아 자유지 창살 없는 감옥이 따로 없었다. 재택이랍시고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맘대로 침대에 누워 노트북으로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프리랜서도 마찬가지다. 근퇴도 없고 업무를 협의해서 해야하는 것이 마냥 좋아보이나.. 그렇지 않다. 개인적으로 도급법 위반 운운하는 사업장을 딱 한번만이라도 FM 프리랜서로 운영을 해봤으면 한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프리랜서, 그래서 진짜 법대로 한번 해보는 거다.
제발 그렇게나 불만이 높은 사업장, 불만만 토로하지 말고 고발을 하시라… 그렇게나 프리랜서로서 억울하면 제발 스스로 자신이 일하는 그곳을, 돈이 나오는 그곳을 고발을 하시라..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일은 정규직들처럼 9-6 시 사이에만 하는것으로 끝을 낼려고 한다. 개인 사업자에게 정해진 업무시간이 존재나 하나? 근퇴가 없는 것이 프리랜서들이라메…
마치 사무직들을 보는 것들만 같았다. 마치 공무원들이 컴퓨터에 저장된 와꾸(?) 를 꺼내서 말바꾸고 대충 근거를 찾아서 집어넣고 공문을 만드는 그런식의 프로그래밍… 연차가 쌓이는데 경험은 누가누가 Tip 을 더 많이 알고 있나…
단가를 왜 연차로 먹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 10년 차면 얼마… 호봉제가 따로 있지 않다.
인생은 항상 불공평 하지만은 않다.
도급용역계약서는 민법에서 정한 양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약속이다. 대부분 계약서를 문제로 불만을 토로하지만 계약서가 맘에 안들면 안하면 그만 이다.
프리랜서는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고 했는데, 기술적인 부분만 필요한게 아니다. 협상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계약서를 읽을 줄 알아야하고 그것의 문제를 바로 끄집어내 협상을 해야 한다. 그럴 능력이 없으면 아예 프리랜서를 하지 않는게 낫다. 공급자는 당연히 싼 값에 사람을 부려먹을려고 할게 뻔한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협상을 하기란 쉽지가 않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부당함을 목소리 높여 주장하기 전에 과연 나조차 그런 부당함을 눈감고 돈만 밝힌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왜 정규직 회사들이 프리랜서들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지를 크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IT 라는것이 정규직 프리랜서를 가르는 기준이 존재하나. 다 같은 기술이고 다 같은 사람들인데도 왜 정규직 채용시에 프리랜서 경력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지를 크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IT 라는 지식산업은 만만한 곳도 아니다. 숙련된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개인방송에서 할일 없으면 개발자나 하라고 앉았으니… IT 전문기업들이 왜 인재가 없다고 하는지.. 그것이 그냥 알른 소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일부 공감합니다만. 능력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체계 없이 사람 뽑아대는 것도 문제입니다. 개발자 역량이 도태된 거 관심없이 돈되면 다 뽑아대는 업체 지적부터 필요합니다. 경력 뻥튀기? 능력도 없는데 기술이력은 꽉채워져 있는 현상? 일개 개인이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프로젝트에서 기술책임자가 발언을 못하게 만드는 사업관리자들의 기만입니다. 아직도 회의 들어가면 싸우는게 일인 줄 아는 총괄관리자가 차고 넘칩니다.
글쎄요… 프리랜서들은 단기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능력에 대한 검증체계로 기술면접을 보자고 하면 프리랜서들이 ‘당연히’ 응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더 나가 개발자 프리랜서를 뽑는데 코딩 테스트를 하겠다고 하면 무슨 정규직 뽑는것도 아니고 프리랜서들에게 코딩 테스트냐하면서 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개 개인이 어떻게 합니까? 반만 맞는 말입니다. 제대로 된 검증체계를 도입하면 그 검증체계에 응할 프리랜서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IT 관련 업종의 회사에서 기술 면접과 코딩 테스트를 채용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직무수행능력을 가늠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불공정한 절차라고 생각한다면 조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개인의 사회화 관점에서 정형화된 ‘채용 과정’과 ‘시험’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사회에 진입하기 전 학생들은 학창시절과 학부시절 동안 수능을 포함한 수많은 ‘시험’들을 치뤄왔고 해당 과정 속에서 본인들만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적잖은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능력을 검증시킬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절차를 거부한다면 직무 수행 능력을 넘어 사회성에서도 의심해볼만한 사항입니다.
그러면 꿀만 빨겟다는 거네요? ㅋㅋ 검증없이 아몰랑~프리랜서링 일하다가 진짜 화딱지나서;; 무슨 저런 실력으로 2~3배의 돈을 받아가는지 진짜 이해가 안돼네요.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초급보다 못한 고급 개발자들 너무 많더군요.
근무시간에 게임을 하질 않나.
스프링도 복붙할줄만 알고
그럼에도 이력서에 한줄씩 추가하며 여기저기 잘 다니고
가장 중요한건 나와 비슷한 단가로 다닌다는거. ㅠㅠ
우선, 일에 대한 가치관이 일반적인 정규직과는 다릅니다.
고급 개발자에 대한 평가 기준이 실력보다는 연차로 결정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몰색하기 위한 전문성을 기르기보단 그저 여러가지 경험을 해봤다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을 이러한 가치관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쉽게 고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랑 프리랜서인거랑 정규직은 아무 상관성이 없는것같습니다…
쓰시면서 못느끼셨나요
그부분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정규직의 경우야 회사 규정상 불법복제품에 대한 규제가 상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걸리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프리랜서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장비를 구비해가는 경우가 많죠. 노트북을 가져가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거기에 투입되는 노트북에 정품 쓰는 인간들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독해 능력없으시면 쓸데 없는 댓글 달지 마세요.
독해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글을 쓸 줄 모르시는거 같음
글이 A욕하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B욕하는거 같음
욕의 오류임 이게
욕하다가보면 다 거슬려서 생각나는대로 까는거
다양한 문제 지적을 이랬다가 저랬다가로 밖에 못 보는 것이 독해력이 없다는 걸 반증한다는 걸 모르시나 보네.
윗분 말이 맞는듯, 관련성이 없어보이네요.
소프트웨어 불법사용은 정규직도 하는데
그리고 생각있는 개발자면 라이센스 보유합니다, 프리르 떠나서
…? 이 분은… 자기가 지적당하니 열등감이 폭발하는 부류인가보군요?ㅎ 대단하십니다.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하는지 원..
여기에 댓글 다시는분들은 이 글에 열등감 폭발하는 부류인가 보군요? 대단하십니다.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하는지 원..
불법복제품을 사용하는건 MS 가 가만놔둔거고 그렇게 하는게 MS 에게도 좋다하고는 의식구조를 가진사람들과 뭔 커뮤니케이션을 하라는건지..
니가 돌대가리인것 같은데 어느회사가 불법복제해서 쓰냐?
몇푼한다고??
office365 구독해도 못쓰는 곳 많아요 외부망 막혀서 구독해놓고 1년가까이 사용도 못하고 구독 취소 했습니다
또한 금융권이나 보안이 심한 곳은 갸인 장비를 금지하죠
저도 예전에는 왜 저러고다니나 싶다가 요샌 그냥 그러니 합니다
사용이 안되는 환경인데 라이센스를 구매할 필요도 없겠죠.
사용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라이센스를 구매하고 사용해야하는게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IT업계 사람들이 서울에 살텐데, 프리라고해서 돈을 많이 받는다 쳐도 서울 집값 등 돈나가는게 얼마나 많겠어요. 그리고 MS 본사 자체에서도 크랙같은거 충분히 막을 수 있는거 왜 안막겠어요. 사용층 확대를 원하니까 그러는거죠. 실력없는 프리랜서들을 욕하는거야 맞는 말이지만, 독해능력운운하기 이전에 서술자의 글쓰기 실력을 되돌아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앞 뒤 문맥의 연결성 타당성 확인해가면서요. 본인은 36만원 주고 개인 것으로 샀습니까?
“MS 본사 자체에서도 크랙같은거 충분히 막을 수 있는거 왜 안막겠어요. 사용층 확대를 원하니까 그러는거죠”
자신의 상상력으로 논리를 세우는걸 보니 정신병 초기증세로 보이네요.
얼른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 합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후에 타인에게 타당성 운운하시구요.
돈주고 사셨냐고 물어보시는데, 네 샀습니다. MS 홈페이지에서 카드로 긁어서 샀습니다만?
의사도 아니면서 불법의료행위 멈춰
ㅇㅇ 나 소프트웨어 다 정품 삼. 불법 소트크 웨어 사용은 다 개새끼들임. 자살해야함.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 느꼈지만 … 물론 실력있는 프리 분들도 계시 겠지만 아직까지 같이 일해본 프리분들 중에 실력있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없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돈주고 쓰는 거죠^^
SI 보도방 양아치들은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거죠? ㅋㅋㅋㅋ
개졸렬한 글에 웃고 갑니다.
보아하니 아마도 불법 복제품을 쓰는 분인 갚네..
거기다 독해력도 없는지 글이 주제와 관련도 없는 댓글이나 달고 앉았으니..
본글에 부합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기업에서도 정규직을 채용해서 일을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 기업에서도 프로젝트가 있을때만 인력을 투입하기위해 프리랜서를 고용하는것이고 프리랜서도 꾸준한 고용의 보장을 포기하고 불확실성을 감내하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것인데 무조건적으로 프리랜서의 탓으로 돌리기도 어려울것같습니다.
수요가 있기때문에 공급이 있는것이지요
불법 복제는 프리랜서만의 문제는 아님..
소규모 사업장들도 업체에 공급해야할 라이센스를 대리구매해서 가지고 있지않는한 개발또는 회사차원에서 라이센스료 지불 안하고 쓰는 곳 많습니다.
소규모 사업장(대략 인원 20인~30인 미만) 많은데 돈 안주고 쓰는 곳 많습니다. 대기업이나 관공서 내부로 들어가서 개발하지 않는한 프리랜서와 정규직의 차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중견이상 정돈되야 ‘받을 돈’ 을 소송청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요새 추세는 프리랜서 개발자 채용을 많이하게 되는 추세로 변했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이던 대규모 사업장, 그래서 정규직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정규직의 경우에 그 책임은 회사가 지는 겁니다. 물론 회사에서 정규직이 개인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다른 경우겠지요.
하지만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가집니다. 프리랜서는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혼자서 져야하는 입장이며,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도 결국에는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사용한 겁니다.
문제는 그렇게나 개발로 밥벌이를 하는 프리랜서들이 타인의 개발자가 피땀을 쏟아 만든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그렇게 본인들이 잘 짜지도 못한 소스 코드를 프로젝트마다 돌려쓰면서도 뭐라도 있는것마냥 오픈도 않하고 테스트도 하지 않은채
여기저기 막 쓰는 거죠. 본인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본인이 작성한 코드는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이중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논점을 흐리는 댓글이기도 하네요. 소규모 사업장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프리랜서들이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하는 것쯤은 괜찮다는 주장이신거니…
프로젝트
투입하는데 본인컴으로 해요? 이건 또 첨듣네.. 중소기업인가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다가 가장 괜찮은 댓글 같군요.
글 잘 읽고갑니다.. 한국만인지 뭔지 유독 저작권에대한 개념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윈도우를 구매하면 그걸 왜사?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는사람이 너무 많네요…
노예적인 SI관행으로 실력, 개념있는 개발자들이 모두 SI를 떠나서 그렇습니다. 발주자는 원가개념인 M/M를 악용해서 아웃풋과 함께 시간을 샀다고 생각해서 계약기간 중에는 요구사항을 변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그런 요구에 거절하는 개발자를 나쁜/고약한 개발자로 취급하니 속된말로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나가든지 아니면 방어적으로 나도 내 권리를 최대한 챙기겠다라고 하는거겠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SI에 남게 된 개발자나 그 개발자를 최대한 착취하려는 원청자 혹은 개발자 출신 납품업자 모두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원청자님들… M/M는 원가 계산용이지 투입되는 시간 자체를 산게 아닙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프리랜서라는 고용 형태 자체의 어두운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유익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제한적인 경험에 비추어 싸잡아 욕을 하다니요… 자신의 경험이 다가 아님을 알고, 겸손함을 배우게 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객관적인 것이다라는 착각속에서 빠져 사시는분이 세상을 망치는 법입니다.
본인은 얼마나 넓은 경험을 쌓았길래 겸손 운운하시는지… 그전에 그 오만하고 자만심부터 고치시길 바랍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프리랜서다??
애시당초 프리랜서는 용역계약자로 법적 지위를 부여받고 있다는 생각은 못하시는 모양이네요.
돈은 단가계산으로 받고 싶고, 세금은 안내고 싶고, 그러면서 일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일을 하고 싶은 바탕이 썩어 문들어진 저급하고 어두운 마인드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랜서들이라는
것쯤은 깨닫기 바랍니다.
본인은 프리랜서 계약서을 읽어보고 출퇴근은 왜 있는거냐 따지기라도 해보시지도 않았다면
자신의 내면이 얼마나 더러운 이중적 인간인지를 깨달아야 할 겁니다.
겸손 운운하는 것이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돈은 단가계산으로 받고 싶고, 세금은 안내고 싶고, 그러면서 일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라고 프리랜서 모두를 단정지어 판단하는 것이 자신의 제한된 경험일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본문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정지어 말씀하셨구요. 그런 프리랜서들 때문에 악감정을 가지게 된 것은 이해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주제 넘었나봅니다. 부디 노여움 푸시길..
“돈은 단가계산으로 받고 싶고, 세금은 안내고 싶고, 그러면서 일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라고 프리랜서 모두를 단정지어 판단 ??
그 많지도 않은 프리랜서 커뮤니티에 줄곧 올라오는 질문이 “나 몇년차인데, 단가 400 받는거 어떻게 생각함?” 아니였던가?
프리랜서들은 기술 면접을 안 봅니다. 몇몇 사업장이 기술 면접을 보긴하는데, 그런 사업장은 여지 없이 개념없는 사업장으로 욕설이 적히기 마련인지요.
돈벌기 쉬운 직업이란건 논란의 여지조차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술면접을 볼 마음 조차도 없으면서 돈은 단 몇년차니까 단가 얼마 받아야 한다는 마음인데,
단정이라고?
몇년차에 단가 얼마 받는 식으로 계약을 하는게 단정이라며 몰아가는 것이 논리가 없다는걸 말하는 거겠지요.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그 무엇도 이야기해서는 안되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당신만의 단정적 결론이거니와 당신이 말하는 모든 문장이 본인 혼자만의 단정적 생각일 뿐이니까.
뭐, 바보냐.. ㅉㅉ 꼬투리잡고 단정이라고 공격했다가,, 자기 말에 자기가 넘어가는..
와…. 이 글 보면서 윈도우 정품 이야기부터 전체적으로 개공감하는데 댓글 다는 사람들 뭐지? ㅋㅋㅋㅋㅋ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복돌이 글귀에 뜨끔했는지 앞뒤 안재고 달려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글 잘 보고 갑니다~^^
정규직으로 뼈빠지게 구르다가 독립해서 프리 거쳐서 개인법인으로 먹고 사는 중인 사람입니다.
불법복제 이야긴 좀 논지랑 안맞지만 프리들 문제 많은건 공감합니다.
동류 개발자에게 프리=사기꾼이란 이야길 듣고 어이 없었는데 이젠 이해가 갑니다. 운이 나빠서였을진 몰라도 같이 일한 프리 중 밥값하는 사람은 사람은 1퍼센트도 안되었습니다.
윗 댓글에도 있는데 프리들은 “능력검증” 하는걸 싫어합니다. 본인이 이런 성향이면 반성하고 알아서 단가 낮추고 현실을 인지하세요. 자존심만 세우는 프리는 학원부터 가셔서 공부하고 오세요. 되도 않는 실력에 단가만 올리고 플젝하다 빤스런하고 아무일 없단 듯이 다른 플젝가서 망치지 마시구요.
분명 모든 프리가 이러진 않겠지요. 본인은 이런 소리 듣기 불쾌한 프리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떳떳하게 밥값 제대로 받는 프리는 많지 않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검증된 프리는 당연 인기가 많아서 항상 매진이고 결국 남는 프리중 단가 대충 맞는 사람 끼워 넣는게 현실입니다.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근데 이걸 악이용해서 몸값만 올리지 마세요. 실력을 올리세요.
실력있는 고수들 프리중에 거의 없습니다. 다 정규직에서 더 힘들게 일하고 박봉으로 삽니다. 한국 프리시장 진짜 고쳐야 해요.
다른 내용은 다 공감을 했는데 마지막 문장에서 갸웃하네요.
‘실력있는 고수들 프리중에 거의 없습니다. 다 정규직에서 더 힘들게 일하고 박봉으로 삽니다. 한국 프리시장 진짜 고쳐야 해요.’
왜 실력있는 고수들이 정규직에서 더 힘들게 일하고 박봉으로 사나요??
정말 실력있는 고수라면 네카라쿠배에서 연봉 1억 이상은 받고 있을 것 같은데…
1. 틀에 관심이 없고 아귀만 맞출려고 한다?
프로그래밍에 여러가지 이름들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기술은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기술에 수백가지의 이름이 붙여지는데 이건 언어별로 관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들어본 개념이더라도 보통 이미 알고 있는 개념입니다.
이론을 빠르게 훑어보고 코드 분석하는겁니다. 그게 고급입니다.
2. 불법 소프트웨어를 쓴다
할 줄 아니까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 메인 컴퓨터는 윈도우 정품을 쓰기는 하지만
서브 컴퓨터가 5대 이상있는데 전부 정품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Windows나 MS Office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 사용해주는것만으로도 회사에 큰 득이됩니다.
그외 프로젝트 하면서 각종 상용프로그램을 조금씩은 써야되는데 포토샵으로 1년에 10시간정도 작업하는데 정품 쓸수가 없습니다. IT 생태계상 복제를 쓸수밖에 없고 IT기업들도 당연히 그 매커니즘을 이해하기 때문에 정부나 기업 상대로 가격을 비싸게 책정해놓은것입니다. 그 비싼것들을 살수는 없거든요
3. 프리 근무 형태?
제 생각도 연차로 돈받는건 웃기는 일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프리를 모집할때 잘 생각을 해야지, 사람 뽑는건 고용하는 쪽 문제지 프리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제대로된 프리를 뽑을려면 연차가 아니라 “몇일내 요구사항 완성, 유지보수 기간 몇일” 이걸 기준으로 두고 뽑아야되는게 맞습니다
프리가 자택근무를 하던 정시 출퇴근을 하던 알바 아니잖아요. 프로젝트 구성이 엉성해서 그조차도 프리의 도움을 받아야 되거나 프로젝트에 사공이 많아서 보여주기식 프리 경력에도 신경을 써야되는 발주처 문제 아닐까 싶네요. 애초에 능력있고 경험많은 프리는 이런 프로젝트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할줄 아니까 불법소프트웨어를 쓴다? 도둑질을 할줄 몰라서 도둑질을 안합니까?
사용해주는 것만으로도 MS에 도움이 되니까 도둑질은 정당하다? ㅎㅎㅎ
더군다나 프리 근무 형태에 발주처 문제라고 하는데, 말씀하신 것이 제대로 안 지켜진다고
발주처에 항의라도 해보고 그러말 해보던가…노동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깃발이라도 들지만, 프리들은 왜 근무지와 근무 시간이 정해져 서는 안된다
우리는 프리다! 라고 한번 깃발이라도 들어보던가요.
불법 소프트웨어 쓰는 논리만 봐도 뭐.. ㅎㅎㅎ
꼬우면 본인도 프리하면 되는거아닌가요 ㅋㅋ 많이 배가아프신가 봅니다.
님이 프리로 전환한다면 글에서 기술한 정도로 을질 해도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고
지금 직장에서 하는만큼만 해도 프리들중에서는 단연 돋보이겠지요.
대다수의 정규직 개발자들이 님처럼 생각할수록 프리들은 더 날뛸겁니다.
왜냐면 시장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으니까요.
댓글 다신거 보니까 참 까칠하시네요.
제가봤을 때 님도 프리 까실 인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신병원 좀 댕기세요.
글 어디에 제가 프리인지 아닌지 보시고 아시는건지?
프리생활 한지도 꽤 됐는데, 다들 정신들이 오락가락 하시는지 업체 사장이네,, 뭐네 부터해서
프리를 해보던가 까지… 프리니까 이런 글을 쓰지..
거 뇌피셜도 병이예요~
본문 내용은 참 생각 표현 잘해주셔서 좋았는데 댓글들에 대한 답글 내용은 너무 감정적으로 급발진을 하시네요. 상대방을 관철시키려는 듯한 태도를 보고나니 본문 내용의 설득력이 떨어지지만 업계에 자부심을 가지신 분인 건 알겠네요.
글 제목이 자극적이라 들어와 봤습니다. ㅎㅎ
관련해서 생각나는 점이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저도 얼마 전에 프리 시작한 사람인데 사람마다 능력이 제각각이죠. 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정규직일때 프리랜서분들과 업무협의 할때마다 고역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소프트웨어라고는 해도 분야마다, 업무마다 익혀야 하는 경험이 다 다른 상황에서,
아무리 개발 전문이라고 해도 프리랜서는 투입되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아닙니까?
특히 SI에서 프리랜서를를 쓰려면 프로그램의 표준화를 통한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라도 프리를 고용한 수행사는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프리랜서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다 한들 뭐가 달라지나요?
님이 말씀하신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아무리 프리가 노트북 들고 다닌다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SW를 다 개인이 사야된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회사에서 필요한 것은 지급하는 것이 맞죠.
요즘 사업장 가면 불법 SW 사용하면 그거 지우고 이거 쓰라고 하는 데도 많지 않나요?
(물론 개인사업자로서 별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자질부터 질적으로 떨어지는 프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인데,
저는 이 문제 포함해서 거시적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만드는 것은 매우 반대하는 편입니다.
님이 제기하신 SI 프리랜서의 경우, 이런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를 봐야 합니다.
저도,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려면 정규직 프로그래머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SI 특성상 아직도 개발자 단가 운운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머릿수를 발주처에서 세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젝트 수행업체는 어쩔 수 없이 머릿수를 채워야 하고, 실력과는 무관하게 사람이 필요한거죠.
만일 업무를 턴키로 발주하고 수행업체에게 수행 권한이 부여된다면 과연 능력없는 개발자를 비싸게 쓸 일이 있을까요?
그런데, 현실은 발주처에서 사사건건 개입하고 수행업체가 아무리 합리적으로 하려고 해도 그게 되지 않죠.
저는 그 문제의 중심에 대형 SI업체들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개발자 단가를 발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협회에 소속된 사람들의 면면은 이러한 SI업체들과 관련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는 시장가가 아니라 SI업체들이 개발자 단가를 조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 10년 정도 개발자 단가가 정체된 것도 이러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가는 정체되고, 개발자 월급은 오르고…
머릿수는 채워야하니, 업체가 할 수 있는 것은 상시 월급을 안줘도 되는 프리를 쓰는 것 밖에는 답이 없죠.
만일, 업체가 투입인력을 조절할 수 있다면 능력있는 개발자에게 월급을 더 주고 일을 더 시키겠죠.
그런데, 이런 부분을 대형 SI업체들이 안하고 있는겁니다. 지들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속셈이겠죠.
암튼 이런 거시적인 문제가 있는데, 개인만 뭐라한들 큰 의미가 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수고들하세요.
독해력을 먼저 키우시고 댓글을 좀 다세요.
프리랜서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글로 보입니까? 그래서 프리랜서의 불법 소프트웨어와 몇가지 사례정도가 프리랜서의 책임범위라고 보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SW 를 왜 사야하는지도 모르시면서, 그것도 개인이 사야된다고 우기시면 무지함을 들어냈다고 생각은 못하시는 모양이네요.
거시적인 구조적 문제는 이야기도 안했으니 모든걸 프리책임이라고 독해하신 님도 참 딱하기 짝이 없거니와,
구조적인 문제나 개인적인 문제는 별개로 하고, 그렇게나 프리랜서의 주장이 야근을 밥먹듯하고 어쩌고 저쩌고,,,
단가를 더 받아야하느냐 마느냐 이런 말을 할거면,, 온라인상에서 떠들지만 말고
행안부 찾아가서 다 신고 넣으라는 말 입니다. 그래야 거시적이든 구조적인든 뭔 변화가 있지…
말로는 무슨 단가가 얼마 맞느네 마네.. 출퇴근을 감독하고 있네 뭐네.. 휴일에 일시키네 뭐네..
그런거 있으면 싹다 행안부에가서 신고 좀 넣으라고 쓴 글 입니다.
그리고 자꾸.. 거시적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단가 조작이네 뭐네 하시는데,
프리랜서든 정규직인듯.. 개발을 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이 사람이 개발 능력이 있는지 정도는
수행사도 기술면접 같은걸 볼 수 있죠. 아니 볼수도 있죠가 아니라 봐야하는게 정상이죠.
개발자 월급 오르는 기사나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설마 그 오른다는 개발자하고 본인의 능력하고 동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상시 월급을 안줘도 되는 프리니까 단가가 고급이면 700만원이라고 주장하는 프리랜서들은 뭔지…
그렇게 700만원씩 받아가는 프리랜서들은 능력자인가요? 그런 능력자들이면 네카라쿠베좀 가보시던가…
국가 잘 돌아갈려면 국가 시스템도 좋아야 하지만 개개인의 국민으로서의 자질또한 중요한 법입니다.
국민이 모여서 국가를 운영하는건데, 국민 수준이 개판인데 제도가 제대로 돌아갑니까?
자격증제도를 도입하면 돠겠네요.
A B C D E F 등급을 두고 각 단계에 따라 급여 산정
자격은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의 레피테이션과 소정의 이론 실기 시험 정도?
거지같은 평판의 프리랜서들은 F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게.
F는 월급여 100만원대 E등급은 200만원대식으로?
각 등급은 운전면허처럼 정기적으로 갱신.
갱신할때마다 퍙판점수 이론 점수 실기 점수.
음 다 읽어봤는데 그냥 쓸 사람 쓰고 안 쓸 사람은 안쓰는게 낫고 이래라 저래라는 아닌 것 같고 서술자는
그냥 복돌 쓰는 사람들 미워죽겠다는 푸념을 풀어낸 것이고, 이걸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 짚으면 되는 것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사람도 있을 뿐이고 ㅎㅎㅎ 역시 세상은 재밌어요 ^^
ㅋㅋㅋㅋㅋㅋ 아니 불법복제랑 프리랜서 실력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죠? ㅋㅋㅋㅋㅋ 앞부분만 보고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은 글 같아서 건너뛰고 웃다 갑니다.
IT모르는 외부 사람들이 보면 그냥 잘잘못을 따지고 협의도 안하고 지들끼리 다들 맞다고 우기면서 싸우는 꼴이야…
너네들 때문에 프로젝트의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거야…걍 기술자는 기술을 사업은 사업을 하면되고, 어정쩡 하게 이쪽 저쪽 오지랖 떨지 말고 맡은 일이라도 열심히들 하거라..
지들한테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을 안하고 서로 상대방만 까대네..ㅡㅡ
세상은 양비론자들로 바뀐적이 단 한번도 없다.
돈만 밝히는 프리랜서들이 시장을 망친다는거겠죠?
근데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은 프리랜서 뿐 아니라 중소기업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그걸 프리랜서들을 싸잡아 욕하기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몇몇 부당한 행태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낼 때는 본인의 글에 문제의 소지가 없는지 확인해보시는게 더 좋을 듯 해보이네요. 좋은 의도를 가졌으나 모든 것을 상쇄시켜버리는 행동인 듯 합니다.
중소기업 대부분이 그렇게 하니까 프리랜서들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된다?? 많은 배달 오토바이들이 횡단보도 신호 위반에 인도주행을 하고 있는데 왜 나안테만 뭐라고 하나하는 꼴 이네요.
남들이 다 불법을 저지르니 나도 괜찮다는 논리… 수준이 보이네요.
본문보다 댓글이 참 재밌어서 끝까지 봤네요.
글쓴이는 여럿사람들에게 독해력을 키우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도 독해력이 안좋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이 댓글은 중소기업이 그렇게 하니까 프리랜서도 사용해도 된다? 가 아니라
프리랜서만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니 프리랜서를 욕할 때 일반화 하는것에 대한 의견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댓글에서 말씀하시듯 다수의 사람이 이견을 낼 때 독해력을 운운하시기 전에 자신의 글에
잘못 된 점은 없는지 한번 돌아보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글쓴이도 프리라고 하셨는데 이런식의 폐쇄적인 소통방식이 글쓴이가 욕하는 프리랑 다른 점이 뭔가요?
그저 정품을 쓰니까 난 이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PS. 물론 저는 불법프로그램 사용 근절을 원합니다 ^^
꿈보다 해몽이 독해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남보고 독해력 키우라는 말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일반인들도 아니고 IT 종사자, 그것도 개발자들이라면 적어도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이 힘들여 만들어놓은 소프트웨어를 동종 업계 개발자가 불법으로 쓴다는게
말이 됩다고 봅니까? 일반화? 누구나 다 불법 복제를 쓰는것에 대해 바판한것도 아니고
적어도 IT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같은 업종에 또 다른 누군가의 노력을
훔치는 범죄행위는 100명이 됐든 중소기업이 됐던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논조에 대해서 일반화 하지마라?
댓글에 불법복제 사용에 대한 말같지도 않은 변명글들이 몇이나 있는지나 보고 그런 소릴 하시던가..
더군다나 그런 범죄적인 마인드를 가진 IT프리랜서들이 SI 산업을 발전 시킨다? 망치고 있다는 소릴
다른 사람들이 대놓고 안해서 다행이라고 여기시기 바랍니다. 현장에 있다보면 별 능력도 없으면서 단가 700 이네,, 뭐네..
몇년차니 600 이네 하면서 Windows 10 OS 30만원 아깝다고 하는 인간들하고 일할 맘도 없거니와
그걸 정당화 하는 논리가 “왜 나만 같고 그러냐?” 면.. 답이 없는 거지..
진짜 프리랜서랑 SI 출신 정상적인 놈 한명도 못봄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나같이 지적하면 다 감정적으로 가고 책임감도 없냐
프리, si 경력 있으면 다 그냥 거른다.
많은 부분 동의하지만. 특히 소프트워어 사서 써야한다는 부분은 특히 더 동의하지만 한가지만 정정하고자 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근무시간에 다른 일을(출퇴근하는일) 할수 없고, 일에 완성에 대한 결과가 아닌. 월급제라면 해당 계약 기간 동안은 근로자로 인정되며. 법원 판례도 있습니다. 원래 도급계약이면 민사소송 이지만 해서 만약 입금체불이 있을경우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로 판단하여. 검사가 형사소송으로 고발합니다. 내용정정을 위해 첨부합니다
제목은 프리가 SI를 망친다는 건데, 그 근거가 뭐임.
새로운 기술 공부를 안 해서 SI를 망쳤음?
소프트웨어 불법사용으로 SI를 망쳤음?
SI가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뭐고,
그것이 나열한 것들과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음?
글에 통일성이 없고, 논리도 빈약함.
그래서 본인은 프리로서 9 – 6 시간제 안하시고 야근 따박따박 해주시나요?
월급도 경력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아서 받으시구요?
야근을 왜 합니까? 9 ~ 6 시간제 안하면 야근을 해야한다는 멍청한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이 글 어쩌다 한번씩 들어와서 봤는데 아직도 사람 패고 있네 ㅋㅋㅋ 글 주인이 말로 사람 잘패시는구만
프리들 수준낮은거 맞지. 믿고거른다는말이 괜히있는것도 아니고
왜 정규직 회사들이 프리랜서들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지를 크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IT 라는것이 정규직 프리랜서를 가르는 기준이 존재하나. 다 같은 기술이고 다 같은 사람들인데도 왜 정규직 채용시에 프리랜서 경력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지를 크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이 구문 진짜 리딩하시는 분들이 입에 달고산다. 서로가 짠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그렇게 다들 이생각을 할까? 저런 생각을 할수밖에 없도록 프리들이 만든거지 ㅋㅋ 하여간 이악물고 프리 쉴드 치기는..
단가 200 실력에 5~600 주니까 하는거면서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 입니다.
SI프로젝트 프리랜서 채용시
철저한 인터뷰와 실기시험으로 거르고
프로젝트 진행시에도
철저한 소스코드리뷰 / 동료검토 / 커버리지 / 테스트로
실시간검증하여
소프트웨어기술등급에 비해 코드하자, 설계하자, 빈번한 오류 적발시
계좌압류 및 사기혐의 검찰고소고발로
사기꾼 프리들을 완전히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하며
합법적 접근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깨끗한 IT강국을 위해 쓰레기 대청소를 해야 합니다.
ㅋㅋㅋㅋ 프리랜서나 정규직이나 뭐 다를게있나
본문 두어번 정독했네요.
프리랜서(용역, 도급계약자)들의 문제도(실력대비 단가, 책임감등) 있지만 프로젝트 자체에 문제도 많죠.
프로젝트가 종료되기전 연장되는 상황이 되서 연장 계약하자고 하면 단가를 상식 이상으로 올려달라고 하는 프리도 봤고.. 기간이 종료됐으니 간다, 계약완료전 일방적 해지통보등.. 여러가지로 많이 아픔을 많이 겪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 SI의 큰 문제점들중 몇가지를 짚어봅니다.
1. 촉박한 일정 : 빨리빨리…
보통 짧게는 2~3개월부터 길게는 7개월 이상(차세대 제외)이죠.
하지만, 업무는 계획된 기간보다 많게는 1.5배 이상 필요한 경우가 많죠.
대략적인 요건으로 프로젝트가 발주되다보니 잦은 요건의 변경이 발생하고 이 부분은 고스란히 개발로 넘어오게 됩니다.(사실 이 부분도 비용으로 처리가 되야 하는데..)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프리랜서도 자체 방어를 하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
2. 고객사 예산 부족 :
대부분 그렇겠지만 고객사는 저비용 고효율을 원하고
수행업체는 적자이면서도 정규직 월급을 줘야하니까 낮은 비용의 프로젝트에 정규직+프리로 구성해서 수주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안해야 고객사도 예산을 올려서 하는데…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는거죠.
검증안된 프리투입, 프로젝트 연기, 힘들어지니 연장계약 거부, 프로젝트 망함의 수순으로 가는..
더 많은 생각이 있지만 적을수록 상처에 생채기만 내는 것 같네요.ㅜ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환경과 사고방식이 바껴서 지금보다는 나은 SI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